제천 작성산 동산권 대물찾기
2020. 09. 20
무암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내려와 등산안내도가 있는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이정표를따라 오늘 첫번째 만날 대물을 찾아갑니다
오르던중 건너 능선에있는 장군바위라고 들은듯한 멋진바위를 당겨봅니다
급경사를 헉헉거리며 올라서니..... 뜨헉!!!!! 첫번째 만나야할눔을 마주합니다
지금껏 본중에 최곱니다, 청풍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곳에 뙇!!! 서 있습니다
한번 만져보지 않을수가 없어....... '기' 라도 좀 받을까 싶어........
그렇잖아도 대물인데, 더 키워 건너편에 장군바위와 함께 넣어봅니다
올라가다 슬쩍 뒤돌아 다시한번,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핸폰카메라에도 담고.....
못가는 저쪽능선 장군바위에 자꾸 눈이 갑니다
암릉이 솔찬히 있고 기이하게생긴 바위도 많이 보입니다
암릉과 더불어 청풍호 조망 또한 압권 입니다
아슬아슬한 밧줄구간도 심심찮게 있고요......
요눔도 넘어가기전에 한번 더 담아 보구요.....
이제 두번째 대물을 찾아 갑니다
구엽게 생긴 바위아래서 땀좀 식히고요, 이제 가을 입니다 땀이 금새 식네요
누군가 친절하게 써 놓았네요, 아랫쪽으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어마무시한 두번째 대물 입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나아요
누워있는 대물 옆에서 아랫쪽을 내려다보며 또 쉬어 갑니다
대물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올라 옵니다
중봉도 지나고요.....이쪽길은 상당히 부드럽네요 산악마라톤 코스 이기도 한가봅니다
동산은 패스합니다, 뺏지욕심 내려놓고... 살방살방 놀러온거니까요
어느새 새목재에 왔네요, 이제 한고개만 올라가면 됩니다
어라!!! 중간에 하나가 더 있네요
정상석은 옆에 따로 있어요
지척에 작성산 입니다
작성산은 조망이 없어 바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물이 한가득 고인 동굴이 다 있네요
화살촉 처럼 생긴것이 딱 달라붙어 있네요, 여기 넓적한 바위에 누워 가슴 가득 하늘을 품고 갑니다
오늘 마지막 미션 쇠뿔바위 입니다
온갖 똥 폼 다 잡고.....
가랭이 찢어지는줄......
요렇게 한바퀴 돌아내려 왔네요,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닦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