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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

관악산 11국기봉 종주

by 무극(이승환) 2019. 12. 23.

관악11국기봉 종주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에 있는 11개의 국기봉을 찾아걷는 일명 관악11국기봉 종주 

2019년 12월 22일 아침 서울대 만남의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이용 사당역4번출구에 하차

역앞 노점에서 김밥1줄 사서 배낭에 넣고(바로앞 편의점도 있어요) 출발 합니다 

 

산행트랙 : 왔다리 갔다리 많이 했으니 산행트랙 가져가 사용하실분은 참고 바람

관악11국기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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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딸 아이 이사 해주고, 광교에 가서 송년모임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다 아파

그냥 쉴까 하다가 나왔는데, 살짝 내린 눈에 기분이(지금만큼은) 상쾌해 지네요

 

 

 

↓ 올라가는길에 첫번째 관음사국기봉 입니다

등로를 따르지 않고 가지말라는 암릉을 바로 치고올랐다가 눈 때문에 초반부터 고생했네요

눈 없을땐 추천 합니다

 

 

 

↓ 멋진 바위가 곳곳에 보입니다

 

 

 

↓ 두번째 선유천국기봉 입니다

 

 

 

↓ 얼마전 다녀간 에이스팀들은 어두운 밤에 지나가 못봤을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 참으로 오묘하게 생겼습니다

 

 

 

↓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 바위입니다 (바위작명은 칠님이 최곤디...)

 

 

 

↓ 배가 고프니 구운 감자처럼 보입니다

 

 

 

↓ 이런 참호도 엄청 많아요

 

 

 

↓ 예쁜소나무도 많은데, 그 많은 소나무를 모두 전지작업을 한것 같아요

 

 

 

↓ 미끄러워 땅만 보고 걷다가 깜짝 놀랐네요, 미이라가 떡하니 등로 한복판에 서 있는줄.....

 

 

 

↓ 멋진 바위는 좋은데 올라갈수록 조금씩 눈이 많아지는것이 걱정 입니다

요놈 만나기전 직접오르면 눈덮힌 암릉일것 같아 우회했다가 대형알바했어요

 

 

 

↓ 요놈도 희안하게 생겼네요

 

 

 

↓ 정상석주변은 미끄러워 아무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아침부터 막걸리는 파네요

등산객 몇분이 막걸리를 즐기지만 저는 어제 과음한 관계로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 멋진 암봉 아래 전깃줄이 경치를 완전히 망쳐 놓습니다

 

 

 

↓ 자운암국기대 가는길은 북사면이라 쌓인눈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천천히 조심조심 진행 하기로 합니다

오길 잘했네요, 야구글러브를 닮은 바위도 보네요

 

 

 

↓ 세번째 자운암국기봉 입니다

 

 

 

↓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연주대 입니다

 

 

 

↓ 네번째 학바위국기봉 입니다

지난번 다녀간 물결님, 송정님, 소전님이 걸어둔 시그널도 잘 있네요

 

 

 

↓ 조심조심 걷다보니 이건 또 무엇? 스타워즈에 나오는 외계인?

 

 

 

↓ 기암들의 향연, 그 어떤 명산 부럽지 않습니다

 

 

 

↓ 중앙에 뾰족솟은 바위 정말 멋진데, 사진을 잘못찍었네요

 

 

 

↓ 다섯번째 팔봉은 태극기가 없어졌어요

 

 

 

↓ 이쪽 능선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 건너편에 거대한 암봉도 보입니다

 

 

 

↓ 거대 비석바위도 있어요

 

 

 

↓ 여섯번째 육봉국기봉 입니다

다음 국기봉 가는길에 불성사 있고 물보충 가능합니다

 

 

 

↓ 일곱번째 삼성산(상불암)국기봉 입니다

자리를 피해주지않아 그냥 같이 찍어버렸습니다

 

 

 

↓ 여덟번째 깃대봉국기봉 입니다

이제부터 고속도로 입니다, 날씨가 풀려 눈이 녹아 질퍽거리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눈이 쌓여도 불평, 눈이 녹아도 불평,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네요

 

 

 

↓ 아홉번째 민주동산국기봉 입니다

 

 

 

↓ 시루떡을 닮은 바위네요

 

 

 

↓ 열번째 칼바위국기봉 입니다

 

 

 

↓ 멋진 바위는 끝없이 이어집니다

 

 

 

↓ 개구리? 두꺼비?  눈을 동그랗게 누군가 그려놓은듯 하네요

이쪽은 등산객이 많지 않습니다

 

 

 

↓ 마지막 열한번째 돌산국기봉 입니다

 

 

 

↓ 내려오는길에 장승들이 도열해 무사완주 축하를 해줍니다

 

 

 

↓ 아침에 차를 두고간 제자리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이 있어 씻고 옷갈아 입고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홀산행은 쉬지도않고 먹지도않고 재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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