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345봉
언 제 : 2018년 9월 9일
누구랑 : 칠삼구님(3바퀴)과 나(2바퀴) 그리고 팔삼구님(마지막1바퀴 합류)
코 스 : 천정골~큰배재~삼불봉~관음봉~연천봉고개~신원사~연천봉~갑사~금잔디고개~남매탑~신선봉~장군봉~남매탑~갑사~연천봉고개~연천봉~보광암~연천봉고개~관음봉~삼불봉~동학사
거 리 : 39.64km
시 간 : 산행시간:15:45 휴식시간:3:08 총시간18:54
트 랙 :
낮부터 3사5봉*3을 시작한 칠삼구님을 동학사에서 22시30분경 만나 같이 식사하고
천정골을 들머리로(야간산행 금지로 동학사매표소 진입불가) 바닥까지 오르내림이 반복인 345봉을 그것도 왕복으로 겁없이 도전한다
동학사입구 식당가의 전라도맛집
사진오른쪽 사장님이 엄홍길대장과 종종 같이 산행하는 관계란다, 이분은 소주도 맥주잔에 가득따라 원샷을 한다
지금 당장 우리와 함께 산행하고싶다는걸 부인이 극구 만류하여, 다음기회에 같이 하기로 했다
시그널을 하나 달라고 하여 드리고, 하나는 처마밑에 걸어놓으니 흐뭇하게 바라보신다
엄대장과 찍은 사진이 오른쪽과 안쪽 벽면에 많이 보인다
식사와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이 좋았고 정갈했다
천정골을 0시14분에 출발하여 큰배재에 01시 01분 도착(2.4km)
삼불봉 01:32 (3.4km) 첫번째봉우리
관음봉 02:08 (4.9km) 잠시 숨 고르고
연천봉고개 02:30 (5.8km) 신원사부터
신원사 03:17 (8.4km) 벤치에 누워 잠시 잠들었는데 부지런한 스님의 목탁소리에 벌떡...
연천봉 05:00 (11.1km) 연천봉 내려와 쉼터에서 이른 아침을...
갑사 06:11 (13.4km) 날도 밝았으니 잠시쉬며 새롭게 정비도하고 물도 보충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용문폭포 06:39 (14.1km) 근래의 많은비로 기대를 했으나 약간 실망
금잔디고개 07:21 (15.8km) 잠시쉬며 트랭글 아이템(봉우리배지 재생성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타임스키퍼)을 구매했다
남매탑 07:54 (16.5km)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신성봉 08:13 (17.4km) 왼쪽위 우리 에이스클럽에서 붙인 신성봉표지판이 살짝 보인다
족발과 소맥을 즐기고 있다가 병사골부터 진행한 팔삼구님을 조우한다
여기에서 보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천왕봉이 가까이 보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팔삼구님은 남매탑방향으로 진행하고 우리는 서둘러 장군봉을 찍으러 간다
10:06 (20.1km) 장군봉
절벽 바위틈에 아슬아슬 은닉해둔 먹을거리를 찾아먹고 나머진 배낭에 넣고 턴!!!
다시 남매탑 12:16 (23.7km) 이제는 등산객이 보인다
갑사 13:14 (26.5km) 국수 먹으러 가는길
이집에서 국수곱배기와 알밤막걸리를 잘 먹고 잘 쉬어서 끝까지 갈 수 있었다
15:09 (29.1km) 연천봉고개
연천봉 15:18 (29.4km) 파란하늘과 구름이 완연한 가을이다
15:56 (31.2km) 보광암
17:08 (33.4km) 다시 연천봉고개
관음봉 17:24 (34.2km) 끝이 보인다
18:00 (35.7km) 드디어 삼불봉 마지막 봉우리다
19:08 (39.6km) 동학사주차장
겁없이 달려든 3사5봉왕복 칠삼구님과 팔삼구님에 힘입어 힘겹게 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