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7일 ~ 18일 (1무박 2일간)
소피님, 풀문님, 수선화님, 산이님, 나(무극) 5명이 다녀왔어요
들머리 쌍미륵사(구,성불사)입니다, 사찰을 왼쪽에 두고 등로 진입로가 잘 나 있네요
살짝 땀 좀 흘리고 향로봉에 도착합니다
쉬엄쉬엄 백마산에 오릅니다
아직까진 다들 여유가 있습니다
향로산은 찾는데 살짝 어렵지만, 잘 찾았네요
풀문님이 일행에게 따뜻한 국물이라도 먹이려고 버너코펠을 챙겨와서 따뜻한식사를 할수있었네요
재약산주변에는 비박꾼들이 많습니다, 조용히 인증하고 내려옵니다
밤이 깊어지니 상당히 춥네요, 천황산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옷 꺼내입고 인증합니다
능동2봉쯤 날이 서서히 밝아옵니다
능동산 오르기전 쇠점골약수터에서 아침식사하고 쉬어갑니다
아침먹고 능동산 올라오니 해가 나와 좋습니다
배내고개휴게실(010-3889-0673)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음료등을 구입하고 나오니, 배내봉 오르는길은 등산객이 많습니다
억새가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신불산 정상석에 인증인파 줄이길어 바로옆에있는 작은정상석에서 인증합니다
영축산 아래 약수터는 수량이 적어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그냥 마시기엔 쪼매 거시기 합니다, 라면끓여 먹기엔 괜찮습니다
동굴샘은 물 없습니다
오룡산오니 이제 끝이 조금씩 보입니다
도라지고개 임도에서 고슴도치를 생전 처음 만납니다
염수봉 마지막 봉우리네요
2봉을 끝으로 이제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또 한봉우리가 나오더니 등로도 희미한 급경사를 끝도없이 내려갑니다
도로를 앞에두고 수풀에 막혀 우왕좌왕 하다가, 힘겹게 고점교가 보이는곳에 내려서며 영알억새환종주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