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환종주

화왕산환종주

 

10년전 정월대보름 행사로 억새태우기를 하던중 갑자기 불어닥친 돌픙으로 불길이 방화벽을 넘어 대형참사가 발생한 화왕산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 10월 13일 03시 법성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형주차장 및 씻을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바로옆 마을회관에도 건물뒤에 수도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좌로부터 칠삼구님, 팔삼구님, 물결님, 호산님, 버들님, 멋데루님

저(무극) 포함 7명이 함께 했습니다

 

 

 

북암교 - 일반적으로 이곳을 들머리로 많이 이용합니다

 

 

 

삼성암쪽으로 진행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상당한 경사를 한참동안 오릅니다

 

 

 

삼성암에서 보름달을 담고, 본격적인 등로로 접어듭니다

 

 

 

초반부터 돌땡이들이 격하게 환영해 줍니다

 

 

 

조금 오르니 창녕쪽이 조망 됩니다 

 

 

 

돌땡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광주 버들님 바위와 달님이 아름답습니다

 

 

 

1시간이 조금 넘어 석대산에 도착 합니다

 

 

 

곳곳의 암릉을 즐기느라 시간이 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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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 진행하면 구현산이고 조망없어 바로 통과 합니다

 

 

 

2시간여만에 비들재에 도착합니다

 

 

 

비들재에는 정자가 있고 간단히 간식과 휴식을 즐깁니다

화왕산까지는 4.1km 남았습니다

 

 

 

달님이 들어가기전에 핸폰카메라에 담아 놓습니다

 

 

 

황홀하게 동이 트기 시작 합니다

 

 

 

멋진 절벽 입니다

 

 

 

엄청난 바위가 우뚝 서 있습니다, 저 바위도 올라가 봤습니다

 

 

 

굿!! 입니다

 

 

 

바위꼭대기 대단한 소나무 입니다, 넋을 잃고 쳐다만 봅니다

 

 

 

화왕산 일출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아름다워요

 

 

 

 

 

이름모를 신비로운 바위 입니다

 

 

 

 

 

 

 

 

 

배바위 - 하늘 향해 드러낸 배 인가요?

 

 

 

아슬아슬 합니다

 

 

 

화왕산 억새 군락지 입니다

 

 

 

 

 

 

 

 

 

 

 

 

 

억새밭에서 멀지않은 화왕산정상에 도착 합니다

 

 

 

내려서며 아쉬워서 한장 더 담아 봅니다

 

 

 

아쉽지만 아직 절반도 걷지 못하여 산성을 빠져 나갑니다

 

 

 

드라마 허준 촬영장입니다

옆에 샘터가 있고 그 옆에서 아침식사로 미역국을 끓여 먹습니다

물은 성질급한놈은 목말라 죽을정도로 졸졸 나오고, 물을 가둬놓아 까탈스런 나는 안먹습니다 

 

 

 

아침먹고 30여분 진행하여 관룡산에 올랐습니다

 

 

 

빈계산 수통골에있는 토끼굴하고 똑 닮았습니다

 

 

 

바위밑에 석간수 - 의외로 물 깨끗합니다

석간수가 졸졸 흘러 마실만 하고 무속행위를 한듯한 흔적도 보입니다

 

 

 

구룡산 - 이제 절반쯤 온거 같습니다

 

 

 

심명고개 - 후반전에 접어 듭니다

 

 

 

멋진 소나무를 중심으로 데크를 깔아놓아 쉬어가기 좋습니다

우리도 여기서 간식을 먹으며 자연을 즐깁니다

 

 

 

영취산(739봉)입니다, 화왕산환종주중 영취산이 두곳 있습니다(739봉, 681봉)

 

 

 

병봉을 지나와서 보면 저렇게 생겼습니다, 꼬깔봉 이라고도 합니다

 

 

 

마지막 영취산(681봉)을 지나 구봉사로 하산 합니다

 

 

 

돌할매에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보니 묵직한게 소원을 들어즐거 같습니다

 

 

 

화왕산하면 진달래와 억새만 생각했었는데, 기암으로 이루어진 멋진 암릉과

산행내내 깊은 소나무향이 함께한 몸과 마음을 정화한 힐링산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