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천환종주
전쟁과 전염병도 피할수 있는 이상향
정감록이 예언한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 산행
유구십승지 명가천환종주
백범 김구선생이 명성황후시해사건에 격분하여 일본장교를 죽이고 은신한 마곡사를 품고있다
2019년 6월 23일 에이스산행클럽 정기산행으로 다녀 옴
〈위치별 거리 및 통과시간〉
위 치 거리 통과시간
솥뚜껑식당 0.0 0:01
깃 대 봉 4.0 01:09
활 인 봉 6.2 02:03
나 발 봉 8.4 02:40
구 재 9.8 03:05
법 화 산 14.8 04:40
세 동 고 개 16.1 05:07 이른조식 (지원)
국 사 봉 25.8 09:05
기 름 재 27.7 09:38 이른중식 (지원)
갈 미 봉 30.3 11:26
무 성 산 36.8 13:27
솥뚜껑식당 44.7 16:00
산 행 트 랙 :
들머리는 호계초교 뒷편이나 주차, 뒤풀이 등 편의상 이 곳 솥투껑식당에서 시작한다
참고로 이 식당은 삽겹살집이 아니고 매운탕집이며 메기매운탕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길가에 오디나무, 앵두나무 등 많다
활인봉엔 쉬기 좋게 정자가 지어져있는 반면
주변엔 양심없는 이들이 먹고버린 쓰레기가 넘쳐난다
나발봉은 정상석이 따로없고 삼각점표지판에 누군가 매직으로 친절히 써 놓았다
법화산도 초라한 표지판이 걸려 있다
세동고개엔 지원팀이 열심히 식사준비를 하고, 6월말 인데도 식사중 추위를 느낀다
식사 후 세동고개에 있는 수령이 제법 될듯한 나무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긴다
세동고개에서의 오름은 등로가 없어 숲을 뚫고 올라간다
힙겹게 오르니 보상이라도 하듯 운무가 반긴다
홀로 서있는 나무도 오늘 만큼은 외롭지 않아 보인다
또 한차례 등로를 개척하며 내려오면, 유구 십승지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그 도로를 가로지른다
엄청난 크기의 감자밭도 우회하지 않고, 감자밭 주인에게는 죄송하지만 울타리를 넘어 살짝 통과한다
국사봉은 갔다가 되돌아와야해서 배낭을 내려놓고 한달음에 다녀온다
급경사 절개지를 내려서면 기름재이고, 이곳에서 또 한번의 지원을 받고 충분히 쉬어간다
이 코스는 조망이 트이는곳이 거의 없다, 그중 귀한 조망이 있는 헬리포트
인조대왕 이라 새겨져 있어 살펴보니, 후손의 묘와 묘비 인듯 하다
무성산은 홍길동의 활동무대로 전해지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