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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

유구십승지 : 명가천환종주

by 무극(이승환) 2019. 6. 26.

명가천환종주

 

전쟁과 전염병도 피할수 있는 이상향

정감록이 예언한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 산행

 

유구십승지 명가천환종주

백범 김구선생이 명성황후시해사건에 격분하여 일본장교를 죽이고 은신한 마곡사를 품고있다

 

2019년 6월 23일 에이스산행클럽 정기산행으로 다녀 옴

 

〈위치별 거리 및 통과시간〉

위         치      거리    통과시간

솥뚜껑식당       0.0        0:01

깃   대   봉       4.0       01:09

활   인   봉       6.2       02:03

나   발   봉       8.4       02:40

구         재       9.8       03:05

법   화   산      14.8       04:40

세 동 고 개      16.1       05:07   이른조식 (지원)

국   사   봉      25.8       09:05

기   름   재      27.7       09:38   이른중식 (지원)

갈   미   봉      30.3       11:26

무   성   산      36.8       13:27

솥뚜껑식당      44.7       16:00

 

산 행 트 랙 :

명가천환종주_20190623_000145(shlee0153-20190623_160255).gpx
0.42MB

 

 

 

 

 

들머리는 호계초교 뒷편이나 주차, 뒤풀이 등 편의상 이 곳 솥투껑식당에서 시작한다

참고로 이 식당은 삽겹살집이 아니고 매운탕집이며 메기매운탕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길가에 오디나무, 앵두나무 등 많다

 

 

 

활인봉엔 쉬기 좋게 정자가 지어져있는 반면

주변엔 양심없는 이들이 먹고버린 쓰레기가 넘쳐난다

 

 

 

나발봉은 정상석이 따로없고 삼각점표지판에 누군가 매직으로 친절히 써 놓았다

 

 

 

법화산도 초라한 표지판이 걸려 있다 

 

 

 

세동고개엔 지원팀이 열심히 식사준비를 하고, 6월말 인데도 식사중 추위를 느낀다

 

 

 

식사 후 세동고개에 있는 수령이 제법 될듯한 나무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긴다

 

 

 

세동고개에서의 오름은 등로가 없어 숲을 뚫고 올라간다

힙겹게 오르니 보상이라도 하듯 운무가 반긴다

 

 

 

홀로 서있는 나무도 오늘 만큼은 외롭지 않아 보인다

 

 

 

또 한차례 등로를 개척하며 내려오면, 유구 십승지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그 도로를 가로지른다

 

 

 

엄청난 크기의 감자밭도 우회하지 않고, 감자밭 주인에게는 죄송하지만 울타리를 넘어 살짝 통과한다

 

 

 

국사봉은 갔다가 되돌아와야해서 배낭을 내려놓고 한달음에 다녀온다

 

 

 

급경사 절개지를 내려서면 기름재이고, 이곳에서 또 한번의 지원을 받고 충분히 쉬어간다

 

 

 

이 코스는 조망이 트이는곳이 거의 없다, 그중 귀한 조망이 있는 헬리포트

 

 

 

인조대왕 이라 새겨져 있어 살펴보니, 후손의 묘와 묘비 인듯 하다

 

 

 

무성산은 홍길동의 활동무대로 전해지는 산이다

 

 

 

 

 

 

 

 

명가천환종주_20190623_000145(shlee0153-20190623_16025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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