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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

by 무극(이승환) 2022. 5. 16.

202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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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옥순봉-제비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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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세는 시선을 압도하고

 

너무많은 탐방객들로 닳고 닳아 깊숙이 패인 바위

 

숲속의 기암

 

구담봉 오름 계단을 앞에두고

 

소나무와 바위의 조화

 

구담봉 전망데크에서

 

윗쪽의 구담봉 정상에 올라 옥순봉 쪽으로 이어진 등로는, 길이 위험하고 잦은사고로 폐쇄됐고 아래쪽에 정상석과 전망데크를 설치하였다

 

구담봉 330m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속에 비친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08년 명승 제46호로 지정되었다,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구담봉 전망데크에서 마주보이는 장회나루와 제비봉

 

금줄을 넘어와 올려다본 구담봉

 

기암이 즐비하다

 

한발만 잘못 디뎌도 사망 각

 

가지말래도 굳이 가는 이유가 있다

 

호숫가 까지 내려왔다가 옥순봉을 향해 오르다가

 

가은산권 같기도 하고

 

옥순봉 아래 기암절벽

 

파랗게 맑은 호수

 

대단히 아름답지만, 등로는 까칠하다

 

정등로를 찾아들어왔다가, 옥순봉 옆 금줄을 또 넘어 조망점에서

 

옥순봉 옆 전망대에서 옥순대교와 출렁다리

 

많은 인파로 잠시대기 후 정상석 인증

 

옥순봉 286m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2008년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암 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단양팔경과 제천 10경에 속해 있다.

 

 

 

계란재공원지킴터주차장엔 수많은 등산객을 쏟아낸 대형관광버스가 도열해있다

 

계란재에서 장회나루로 이동하여 제비봉 올라가다가, 이따가 내려와야할 암릉에서 떨어진 산객을 구조하고있다, 노선을 수정할까 잠시생각해본다

 

저 암릉에 오늘 꼭 가야할 이유가 있다

 

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제비봉으로가는 급경사 암릉 계단

 

제비봉을 알현하고, 하산길 선택에 머리가 복잡하다

 

제비봉 721m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 이다. 노송과 기암이 어우러진 산으로 정상은 오래된 적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은 십여 리 절벽을 이룬다.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서북쪽에서는 충주호가 내려다보이고 충주호 쪽에서 유람선을 타고서 제비봉 을 바라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운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멋진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평온한 호수

 

오늘 산행의 목적 할매바위, 예를 갖춘다

 

무사 하산을 명 받고, 오전사고지점 바로 옆, 위험천만 이어진암릉과 살짝미끄러지기만해도 묵숨을 부지하기 어려워보이는길을 조심조심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