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골사환종주
언 제 : 2018년 1월 28일
누구랑 : 칠삼구님, 물결님, 송정님, 소전님(소전님은 작은환종주를 그림), 그리고 나(무극)
2018년 1월 27일(토) 밤10시30분 대전T/G를 출발하여 청도휴게소에서 야식을 먹고 석골교에 일요일 01시경 도착,
01시 21분에 등산하여 20시 19분에 하산하다.
초반에 사자봉을 찍지 않아 억산 다다를 즈음 약2km를 빽하여 알바 아닌 알바를 한것 빼고는 장시간 탈없이 산을 즐기고,
(실은 ㄷㅈ는줄 알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욕은 다 써먹음, 이트랙 만든사람 말로 여러번 죽음)
늘 즐거운 뒤풀이도 오늘은 쇠고기로 럭셔리하게 치루고 월욜 01시, 무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다.
▼ 01:21 들머리 석골교
▼ 소전님도 같이 출발했다
▼ 출발은 아주 좋았다
▼ 02:25 수리봉 - 급경사 2.5km를 쉬지않고 올랐다
앞에서 어찌나 잘가는지 티 내지 않으려 아무말도 못하고 죽어라 쫒아갔다
▼ 멋진 소나무 - 이런건 찍어줘야 예의다
▼ 04:08 사자봉 - 가다가 다시 돌아와 인증했다 (왕복4km) - 알바 아닌 알바 (그것도 대형으로)
▼ 04:50 억산 - 다같이사자봉 찍고 왔다(휴대폰만 보내려는분도 있었지만...우리는 다같이 행동)
▼ 눈발이 날리가 시작한다
▼ 사진찍을땐 해드렌턴을 꺼야 하는데 귀찮다며 렌턴방향을 옆으로 돌리는 소전님~ㅋㅋㅋ
▼ 요렇게 렌턴을 끄고 찍어야 잘생긴 얼굴이 나온다~ㅎㅎㅎ
▼ 다 같이 인증하고, 살짝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등로를 조심조심 내려가다가 소주한잔하고
▼ 05:47 삼지봉 - 여기 오름도 만만치 않다
▼ 06:00 범봉 - 송정님
▼ 흘러가는물결님
▼ 07:26 운문산 - 날이 밝았다
▼ 07:32 함화산 - 석골작은환종주를 하는 소전님과는 여기서 헤어졌다
▼ 10:24 가지산 - 가지산장에서 라면에 막걸리 먹고 돈을 내려고 하니 개새끼한테 계산을 하랜다
개입에 3만원 물려주니 거스름돈 2천원을 주인장이 내준다 (개새끼 산수는 아직 못 배운듯)
▼ 11:21 중봉
▼ 요거는 좌절이 아니라 잠시 좌는모습 - 송정님
▼ 멋진 소나무2 - 예의를 갖춘다
▼ 13:11 능동산
▼ 13:29 능동2봉
▼ 멋진 소나무 - 이렇게 멋진 소나무를 올라 타는건 지지다
▼ 머 하는건지??? - 알수가 없다
▼ 15:45 천황산 - 여기도 임도따라 샘물산장쪽으로 쭉~오면 쉽게 올것을 칠님의 계락으로 삥~~~ 돌아왔다.
준비해온 음식이 너무 많아 샘물산장은 들르지 않고 천황산 오르기전 배낭을 말끔히 비웠다
▼ 16:04 상투봉 - 해 지기전 하산 하고자 이쪽은 쫌 내달렸는데 - 오산 이었다
▼ 17:43 구천산 - 여긴 찍고 다시 와야 한다 (왕복1km)
▼ 18:35 정승봉 - 해가 떨어졌다
▼ 19:23 실혜산 - 마지막봉우리 까지 만만하지가 않다
▼ 다들 지쳤지만 표정만큼은 살아있다
날머리 석골교에 도착했을땐 해지고 2시간을 넘긴 20시 19분
산 이라는게 올라가면 내려가는 맛이 있어야지 이눔의 산은 다 올라왔다 싶은데 또 올라가고,
내려가는것도 끝도없이 내려가고, 경사는 또 왜 그렇게 심한지....걷는다기 보다는 미끄러져 내려온게 맞는거 같다
- 다시는 안가고 싶은 산이다 -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장산~구봉산 연계산행 (0) | 2018.02.21 |
---|---|
보만식계 (0) | 2018.02.20 |
계룡산 (0) | 2018.01.17 |
계룡산 천단 일출산행 (0) | 2018.01.03 |
계룡산대환종주 (0) | 201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