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꽃길을 기대한건 아니다, 출발직전 대전사진찍을 엄두를 내지 못하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함봉산(어느지도 에서는 호봉산 이라고도 하는데 한자는 분명 함 자다)조아님은 사진찍는것을 무척 좋아하신다, 원적산중구봉에서도 또 찍어드린다누가 누군지 분간을 할 수가 없다중심성터, 中心 아니고 衆心 (백성들의 마음으로 지은 성) 오늘날 평화의댐 같은것인천을 대표하는 계양산 답게 멋진 정상석, 조망데크가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도가 조금 있다고 바람이 세차고 시야는 흐리다, 그래도 조아님은 맑다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해병대출신인 풀문이 여기가 해병2사단입구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스무네미고개수안산성, 강화도와 마주보며 육지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라 한다두개의 돌탑과 수안산 정상석 그리고 수안산성 표지석비가 잦아들고, 문수산 오르는 등로에 진달래가 지천이다진달래와 풀문우의를 벗고 산행을 하니 한마디로 날아갈것같다빗방울 맺힌 진달래졸업이 코 앞에풀문, 소전님 한남정맥 졸업 축하합니다나도 축하5명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조아님도 축하드립니다졸업 축하주 제조축하 파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