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산행 - 계룡산 천단 일출
2019년 1월 1일 05시 괴목정을 들머리로 암용추~헬기장~천단~머리봉~숫용추 코스로,
산정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다짐하다.
▼ 괴목정 들머리 - 새해맞이 산행에 12명이 함께 했다
▼ 암용추
▼ 얼음이 깨지는지 안깨지는지 내기를 하고있다 - 애들처럼
▼ 제차봉 삼거리 - 좌측길은숫용추, 우측길은헬기장 가는길
▼ 헬기장 밑에서 본 천왕봉
▼ 헬기장 - 2시간 정도면 올라올수있다
▼ 천단입구 군인이 지키고 있어 우회길(케이블카밑)로 돌아간다
▼ 송신소문을 잘? 열고 올라가 달랑 사진1장 찍고 내려왔다
천단에도 군인이 지키고있고 송신소문을 잘? 열고 들어온 우릴보고 혀를 내두른다
국립공원 직원이 올라오고 있다는 군인의 첩보를 듣고 신속히 내려왔다
▼ 기해년 첫 해가 떠 올랐다 - 두손모아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 문다래미 - 처음으로 올라가봤다, 작년에는 무서워서 못올라갔는데...
▼ 천왕봉을 뒤로하고, 아쉬움에 - 여기가 사진촬영 포인트
▼ 떡국거리를 준비해가서 맛있게 끓여 나누어 먹고
반주?도 함께하며 발이 저릴정도의 오랜시간 담소를 나누었다
▼ 숫용추- 사진도 많이찍고 숫용추의 자태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 어른아이? 무늬만어른? - 어른이나 아이나 좋은건 감출수없나보다
▼ 위험한? 어른1
▼ 위험한? 어른2
▼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 무언가 슬슬 불안해 지기 시작하더니......
“딱 걸렸다”
따라오라는 군인의 말에 이리가는사람, 저리가는사람, 되돌아가는사람.....
몇몇은 인적사항 빼았기고, 배짱좋게 슬금슬금 가는사람 끝까지 달라붙어 따라가는 군인아재...
“새해부터 이러시면 안됩니다”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부터 봐주세용” “다음부턴 안그럴께용”
▼ 그렇게 새해 첫산행을 마무리하고 산삼 한뿌리씩 먹었다능.....
◆되돌아간 한분은 머리봉즈음까지 가서 향적산 엄사리로 하산했다고 (닉은 밝히지 않는다)
12명이 함께가서 1명은 엄사리로, 3명은 출국해야하는 관계로 먼저갔고, 2명은 경황이없어 먼저갔고
6명만이 남아서 조촐한 뒤풀이를 하고 마쳤다
2019년 첫 계룡산 천단 일출산행, 제대로 액땜을 한탓에
올 한해 같이한12명을 비롯 12명을 알고있는 모든이들이 만사형통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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