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코스 : 황산가야주차장~청량사~공룡바위,왕관바위~남산제일봉~돛대바위~미어캣바위~오봉산~입술바위~길상암~가야산소리길~해인사암자순례~황산가야주차장
황산가야주차장 옆 정자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청량사까지 한참을 걸어올라갑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화장실상태는 청결합니다
등로에 접어들고 가파르게 올라치면 갈림길이 나오고
가야할길은 왼쪽이지만, 오른쪽길 암봉에 다녀옵니다
제 자리로 돌아와서 조금만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전망대가 있고,
아주조금만 더 올라가면 왕관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바위 입니다
멀지않은곳에 있는 왕관바위를 당겨봤습니다
이곳이 왕관바위를 제대로 볼수있는곳입니다
숨 이 조금 찰 무렵 표지목 가야04-03 에서 좌측 샛길로 30여미터 들어가면
고개를 번쩍들고 당당히 서있는 멋지고 신비스럽기까지한 공룡바위 입니다
여기는 비등이고 정상등로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표지목을 잘 봐야됩니다
공룡바위 옆에, 밑에서 조망한 왕관바위가 있습니다
가까이 보니 멀리에서 보는거 하고는 너무나 다릅니다
왕관바위 위에서 매화산쪽 미어캣 바위를 당겨 봅니다
영락없는 미어캣인데 휴대폰카메라 화질이 영 아닙니다
아름다운 수많은바위들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우뚝솟은바위, 하늘을 찌를듯한바위, 무언가 닮은듯한바위 등등등......
명품송도 전망좋은곳에 한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누군가 가꾸어주지않아도 스스로 빛을 발합니다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기기묘묘한 바위군을 지나고 또 지나면
남산제일봉 에 당도하니 천지가 개벽한듯 놀라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벌렁대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매화산방향으로 금줄을 살짝 넘습니다
돛대바위를 오랜만에 알현하고,
무등산입석대와도 같이 생긴 ??? 바위군상,
미어캣바위 까지만 갔다가 돌아옵니다
치인리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간식먹고,
비탐 오봉산으로 향 합니다
바람은 좀 불지만 햇살 따땃한곳 찾아 점심먹고
두툼한입술 일명 입술바위를 만납니다
돌고래바위, 노구승천암, 선인장바위 등이 즐비한 보궁릿지
바위도살짝 젖어있고 바람도 불고 너무 위험해 우회 합니다
길상암 으로 내려와, 가야산소리길을 걸어
해인사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암자 순례 후
황산가야주차장에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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