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30구간 성삼재~천왕봉(화대종주)

화엄사~대원사

 

언   제 : 2018년 9월 16일

누구랑 : 레드님, 뚜버기님, 산보님, 칠삼구님, 팔삼구님, 소피님, 송정님, 나(무극) 

코   스 : 화엄사~노고단~천왕봉~중봉~대원사

거   리 : 40.47km

시   간 : 산행14:14   휴식4:21   총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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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지막구간인 성삼재~천왕봉 구간은 마루금답게 화대종주로 마무리 하였다

대간졸업산행답게 한바탕 작은 소동은 있었으나 전원 무탈하게 마무리 지었다

마루금에서 함께한 백두대간산행은 1년 4개월동안 30구간으로 나누어 진부령에서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 단 한번도 순번을

바꾸지 않았으며 한차례도 남진, 북진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크고 작은 사고도 없었으며 숱한 비등을 통과 하면서도 국공과의 마찰도 없었다

이 모든것이 긴 시간 함께한 분들의 그동안 쌓아온 은덕이라 생각한다

 

 

0시 35분 대망의 졸업산행 출발지점 화엄사를 출발

 

 

 

한밤중임에도 대낮처럼 불이 밝혀져 있다

 

 

 

 

 

02:33 (5.3km) 코재

 

 

 

02:43 (5.5km) 무넹기

 

 

 

03:15 (6.5km) 노고단 

대피소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광주에서 오시는 뚜버기님 내외 잠시 기다리다 조금 늦게 진입

 

 

 

04:08 (8.7km)

노고단 찍으러 간 레드님, 칠삼구님 기다리며 천천히 진행

 

 

 

04:29 (9.7km) 임걸령

샘터 물맛 좋고 엄청시원하다

 

 

 

05:41 (11.8km) 삼도봉

삼도봉 오기직전 소피님 휴대폰 찾으러 칠삼구님 홀로 빽(왕복9km)

노고단 찍으로 가는 레드님 배낭 옆주머니에 찔러넣은 휴대폰, 음료 등등 다 흘리고 오심 (교훈 : 출입금지 구역은 출입금지)

 

 

 

 

 

06:23 (13.7km) 토끼봉

토끼봉을 날 밝을때 통과하긴 처음인듯 싶다

 

 

 

07시40분 연하천에 도착하여 칠삼구님 기다리며 천천히 식사하고 약 2시간을 보냈다

 

 

 

 

 

 

 

10시 25분경 벽소령을 통과했다 (19.9km)

 

 

 

선비샘에서 앞서 출발한 팀을 만나 물 보충하며 휴식

수량이 현저하게 줄어 물 1병 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2:16(23.7km) 칠선봉

 

 

 

15:21(30.4km) 천왕봉

백두대간 마지막 봉우리

장장 1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16:18 (32.1km) 써리봉

 

 

 

16시 47분 (33.5km) 치밭목에 도착하였으나 짱아찌님이 무겁게 지고 올라온 삼겹살과 소맥은 진행이 너무 늦은탓에 맛보지 못하였고

막바지 길은 해드랜턴을 다시 꺼내들고 대원사에 19시 11분 (40.4km)에 내려왔다

 

이렇게 길고 긴 백두대간 전 구간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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