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태극 답사 산행
언 제 : 2018년 4월 22일
누구랑 : 산이님, 소전님, 소피님, 나(무극)
코 스 : 성삼재~만복대~정령치~세동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구인월
거 리 : 22.68km
시 간 : 산행:7시간11분, 휴식:40분, 총:7시간51분
트 랙 :
5월말 계획된 지리태극을 앞두고 시간이 맞는분 몇분과 서북능선을 다녀오다
동행한분 모두가 워낙 발이 빠른분들이라 내심 걱정을 하지만, 두분이 전날 정맥산행을 하고 연이은 산행이라는점에 그나마 위안을 삼으며.......
03시 유성ic를 진입하여 구인월 04시30분경 도착
예약한 택시는 오지 않고 연락두절, 급히 다른택시로 대체하여 성삼재로 이동(택시요금 4만원)
예정시간 보다 약15분 늦게 산행을 시작하다
▼ 05:16 성삼재 만복대방향 - 카메라피해 옆으로 목책넘어 출발
▼ 오르다 내려다본 성삼재
▼ 05:43 (1.3km) 작은고리봉 - 소전님
▼ 산이님 - 어제 정맥 타고 오늘 또......
▼ 동쪽에서 붉은해가 떠오를 준비를 한다
▼ 소전님도 어제 정맥 다녀오셨다
▼ 소피님 - 어제 어디 다녀오셨는지 못 물어봤다
▼ 세분이 함께 - 잘 어울린다
▼ 오늘 사진은 끝까지 세분만 나온다 - 거의
▼ 간혹 이런사진도 있다
▼ 끝내 멋진 일출은 보여주지 않았다
▼ 멋진일출은 커녕 만복대도 가기전에 오후부터 내린다던 비가 시작된다
▼ 06:55 (5.0km) 만복대 - 비바람에 시야가 흐리다
▼ 07:38 (7.2km) 정령치
▼ 휴게소 매점이 문을 안 열었다 - 3일전 전화로 일요일 아침8시경 간다고 했는데........
▼ 매점 뒤쪽 비 안맞는곳에서 점심으로 준비한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 08:15 (8.1km) 고리봉
▼ 내리는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 비를 머금은 구름은 발아래서 위협하고.....
▼ 09:20 (11.1km) 세걸산
▼ 조금씩 시야가 트인다
▼ 세동치 변강쇠옥녀약수터 표지판
▼ 약수터 명칭답게 수량은 풍부하다
▼ 약수터는 진행방향으로 세동치 직전 헬기장 50m 못미쳐(사진-시그널) 우측으로 약30m 내려가야한다
▼ 10:10 (13.3km) 부운치 - 0.2km전 세동치에서는 약수터 찾느라 인증하지 못했다
▼ 조망이 안터져 아쉬운대로.....
▼ 11:02 (15.8km) 팔랑치
▼ 하늘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며 멋진 소나무도 보인다
▼ 산이님이 이런소나무는 정맥산행하면 널려있다고 별 감응이 없다
▼ 모처럼 터진 조망에 반가워...
▼ 조망터진기념
▼ 가만히 있어도 건강해질것 같은 그런 길
▼ 11:33 (17.6km) 바래봉
▼ 여유 - 철쭉공원 산책온 느낌
▼ 오늘 유일한 내 모습
▼ 바래봉 정상석 뒤로 지태 마지막 덕두봉으로...
▼ 12:07 (19.0km) 덕두봉 - 여기부터 이정표거리는 뒤죽박죽
▼ 계단도 뒤죽박죽
▼ 상태앙호한 계단도 있다
▼ 지태완주를 꿈꾸며 - 양쪽나무사이에 테이프 걸어놓고 두팔을 하늘높이 치켜들고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 13:07 (22.6km) 구인월 - 오른쪽에 보이는 수돗가에서 씻고 지리서북능선을 마치다
여자화장실엔 샤워기도 있고 경로당 방에서 옷도 갈아입을수 있다지 아마....
마음먹은대로 계획한대로 처음엔 순탄하게 진행이 안됐지만....
계획은 가끔씩 틀어져야 사람사는냄새도 나는법!!!
그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마음맞는 사람들과 같이한다는건 더 없는 행복,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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