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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

갈월부자천

by 무극(이승환) 2022. 9. 13.

갈월부자천 (갈기산·월영산·부엉산·자지산·천태산)

 

갈영부자천 개통자의 트랙을 따르지 못해(영국사,옥새봉 패스), 갈영부자천 이라 할 수 없어

월영산의 ·영· 자를 ·월· 자로 바꿔 갈월부자천 이라 하고 그 날을 기억하고자 산행기를 쓴다.

 

전날부터 기상청에서는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으나, 비 맞을 각오하고 계획대로 강행한다

집을 나설때 약하게 내리던비는 들머리에 다다르니 그치고, 산행내내 오지않다가 하산 후 다시 내렸다

행운도 함께 한 날이다.

 

등로는 전체적으로 잘 닦아져 있고 조망, 암릉, 소나무 등 명품코스라 해도 손색이 없겠다.

 

갈월부자천.gpx
0.77MB

 

월영산출렁다리 개장시간(09시)을 감안하여 05시 좀 못돼 갈기산주차장(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3-1)을 출발한다
조금올라 금강이 조망되는 정자에서 쉬어가고
첫번째 갈기산, 동 이 터 온다
말갈기능선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일출을 볼 수 있을듯하다
둥그런 해는 볼 수 없었지만 운무와 더물어 나름 황홀한 광경이다
암벽아래 골짜기의 운해와 어우러진 일출을 보며 소전님이 가져온 귀한 능이, 싸리를 곁들여 막걸리 한잔 했다
거대암벽이 받치고 있는곳이 안자봉이다
안자봉, 멀리서 보기와는 다르게 대접이 소홀하다
월영봉도있고 월영산도있고
두번째 월영산
오늘함께한분들 왼쪽부터 소전님, 나(무극), 호산님, 소피님, 물결님, 우진님, 찍사 즐파님은 나중에
이 코스는 멋진소나무와 조망 그리고 암릉이 참 좋다
출렁다리 개장시간을 맞추지 못할경우 바닥까지 내려가 사진 하단 다리로 건너 다시올라가도 된다
보기만 해도 아찔 하다
출렁다리까지 넣어 찍어봤다
시간을 맞추려 천천히 진행했는데도 8시30분쯤 도착하여, 기다리며 가져온술 거의 동내고 부족할듯하여 소피님이 혼자 내려가서 더 사왔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
금계국처럼보이는 꽃무리
관광객에 부탁하여 모두함께 찍었다, 가운데가 즐거운파티님
세번째 부엉산, 이정목에 코팅지 뿐
네번째 자지산, 왕복 약2km 다녀와야한다
마지막 다섯번째 천태산
천태산은 참 볼것이 많은 산이다
조망도 좋고
우리는 영국사를 내려가지않고 수양봉으로 바로 향했다
수양봉가는길에 석문
수산교로 내려와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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